▶6가크롬의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선박제조 작업환경을 대폭 개선한 제품
강남제비스코㈜(www.jevisco.com)가 LNG 선박의 카고탱크(Cargo Tank)용 저독성(Cr-Free) 워시프라이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.
최근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LNG 사용이 늘어나면서 LNG 운반선과 추진선 제작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 워시프라이머는 이 선박의 내부 단열제 접착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. 그러나 기존의 워시프라이머는 6가크롬*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선박제조사들과 작업자들의 불만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저독성(Cr-Free)으로 개발되어 이러한 부분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.
또한 특수 수지와 안료를 사용하여 기존 제품 대비 부착성이 개선되었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(KTR)의 공인인증시험에 만족하고 LNG 저장 운송 시스템 기술에 대한 특허 및 원천 기술을 확보한 프랑스 GTT(Gaztransport & Technigaz SA Euronext)의 인증시험을 통과한 후 영국 및 노르웨이-독일 선급 인증을 획득하였다.
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"선박용 저독성(Cr-Free) 워시프라이머의개발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여 개발한 제품” 이라며 ”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선박용 제품도 환경 친화적으로 확대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 라고 밝혔다.
* 6가크롬(hexavalent chrome): 산화수가 +6인 크롬(Cr)으로 자극성이 심하며 호흡기의 점막에 심한 장애를 주고 피부를 통해 접촉하면 피부점막을 자극하여 부종 및 궤양 등 피부염을 일으킨다.
